배추와 무를 비롯한 채소 소매가격이 지난주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떨어졌다.
28일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출하와 소비 모두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지난주와 같은 1포기당 2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배춧값이 진정되면서 무 역시 소비가 안정을 찾아 1개당 값이 1200원(33.8%) 내린 2천350원에 형성됐다.
대파와 백오이는 산지 출하량이 소폭 늘면서 각각 1단에 470원(15.4%) 내린 2580원, 3개에 600원(24.1%)내린 1890에 팔리고 있다.
과일도 소폭 내림세다.
사과(10개)는 3300원, 배(10개)는 9800원, 감귤(60개)은 1만4800원으로, 지난주보다 약간 싼 값에 팔리고 있다.
삼겹살(100g)은 지난주보다 610원(29%) 내린 1860원에, 생닭(851g)은 1400원(22.2%) 내린 5520원에 가격이 형성되는 등 축산물도 소폭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