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판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이 생겼다.
올 11월부터 KT&G에서 시작한 건강전문브랜드 휴럼이 본사쇼핑몰 및 오픈마켓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라인 매출의 수익을 전국 대리점에게 환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정가판매 유지, 전략적 홍보활동 등을 통해 휴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쇼핑몰과도 경쟁구조를 가지는 다른 업계와는 달리 온라인 매출수익을 대리점으로 환원하여 수익을 지원하는 시스템은 매우 획기적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대리점의 성공과 브랜드 신뢰도 상승도 노릴 수 있다.
이러한 대리점 관리 시스템은 휴럼 본사가 운영하는 모든 쇼핑몰에서 시행된다.
휴럼의 온라인 매출은 대리점으로 환원돼 안정적인 수익지원, 신규대리점 개설 활성화 등 에 사용된다. 이는 “본사와 대리점의 ‘윈윈’을 위한 경영전략”이라고 휴럼 측은 설명했다.
휴럼의 염선호 이사는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신규고객과 재구매 확대 및 대리점의 안정적인 운영지원으로 대리점과 회사매출이 전체적으로 신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휴럼은 홍삼, 석류, 흑마늘 등 50여 개 제품을 대리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수퍼푸드로 각광받는 야생 블루베리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환절기 아이 건강을 위한 어린이홍삼전문제품인 ‘튼튼한 우리아이홍삼’도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