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맛 살린 전통한과 연구.개발 심혈
강정.유과.약과 등 선물.간식용으로 인기절정
국내 농산물.천연원료 이용 수작업 생산 원칙
전남 담양에 위치한 안복자한과(대표 안복자)는 우리 먹을거리의 안전과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업체다. 국내 농산물과 천연원료만을 사용해 수작업생산을 원칙으로 고품질의 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많은 이익을 우선하기보다 우리 자식들이 전통한과를 맛있게 먹게 하겠다는 초심을 지키고자 회사명도 자신의 이름을 내걸었다.
전통방식으로 고수하는 안복자한과는 옛날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제품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소량 생산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연매출 10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제품의 우수성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농림부 전통식품품질인증(농림전통 제 196호), 농림부 신지식인장(제206호, 가공부분), 2007년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되는 결실도 얻었다.
안 대표는 한식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해외동포들을 위해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에 고국의 전통식품을 맛 볼 수 있도록 해외수출도 하고 있다.
2000년도에 2만 달러를 시작으로 2006년도는 8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해외동포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06년에는 전라남도 수출유망기업선정 되었고 2008년은 중소기업청 수출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안복자한과의 제품특징을 보면 국내 농산물과 천연원료를 이용해 수제로 만든 한과로 옛 남도 전통방식의 어머니 손맛을 강조하여 제품의 가치를 높였다.
주력제품으로는 세트형인 ‘오색단장’, ‘복타원’, ‘한마음’은 강정, 유과, 약과, 엿강정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개별형 제품으로는 쌀강정, 유과를 판매하고 있다.
종류별 특징을 보면 강정은 손가락모양의 한과로 찹쌀을 반죽해 성형, 건조하여 튀긴 후 조청에 여러 가지 곡물을 묻혀서 만든 제품으로 크기는 한입에 먹기 좋으며 속이 꽉 차 있고 부드러우며 간식이나 다과용으로 차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유과는 네모 모양의 한과로 찹쌀을 주원료로 하며 제사나 상차림에 많이 사용하고 요즘은 다양한 크기로 다과나 간식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 맛은 강정과 비슷하나 좀 더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약과는 우리 밀을 사용해서 만든 제품으로 일반 마트에서 접할 수 있는 약과와는 맛이 다르며 옛 남도에서 큰잔치나 명절에 많이 만들었던 수제약과이며 속은 부드러우며 조청을 사용한 시럽과의 적절한 비율의 조화로 더욱 맛있는 약과를 만들어 내며 간식, 학교급식용으로 인기가 많다.
엿강정은 여러 가지 곡물을 조청 넣고 볶아서 만든 제품으로 많이 달지 않으며 다른 한과에 비해 딱딱한 게 특징이다. 곡물을 조청과 섞어서 만들어 국내산의 곡물의 고소함과 조청의 달달함이 잘 어울려 간식이나 다과용으로 좋으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