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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파리 식품박람회 10월 개막


지구촌 먹거리의 경연장인 2010 파리 식품 박람회(SIAL)가 올해 10월 17일~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트에서 열려 전세계 유명 식품들의 치열한 홍보 및 판촉 경쟁이 펼쳐진다.

1964년 시작된 파리 식품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식품 전문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세계 바이어 15만명 이상이 참여해 다음 연도의 수출입 물량과 인기 상품 유형을 결정하는 주요 국제 교역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방문객의 대부분이 유통, 도매, 수출입 업체 전문가들로 제조업자 상표(NB)나 유통업자 상표(PB) 상품을 찾기 위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식품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비스니스의 장으로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업계의 최신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제품 향상을 테마로 하는 전시관인 ‘IN-STORE 서비스와 솔루션’을 마련해 미래의 상점을 위한 툴과 어플리케이션을 전시하고 세계에 있는 가장 권위적인 상점들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상점세팅’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양 및 건강 전시관은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식품에서의 건강과 웰빙 ▷문화의 다양성과 추천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 ▷제품 정보의 새로운 면모 등 35개의 대담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