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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2010 요리대경연대회' 2년 연속 쾌거

경남도립남해대학호텔조리제빵과 학생 7명이 ‘2010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에 출전해 2년 연속 참가자 전원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박재현) 호텔조리제빵과 학생 7명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에 출전해 2년 연속 참가자 전원 입상(금3, 은3, 동1)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음식 문화의 세계화, 대한민국의 특별한 맛과 멋’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800여 명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요리대회로 전통 한식과 현대화한 한식요리, 사찰, 약선요리, 더운요리, 찬요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는 올해도 학생개인전 양식과 한식부문에 7명이 참가해 금상(채남주?김선웅=양식3코스, 장영원=한식 사찰음식), 은상(진남두.주현정=양식3코스, 유상현=한식 죽상), 동상(김동은=한식 정찬)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으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양식 3코스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선웅 군은 남해산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로 작품성 및 창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개인부문 우수상으로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상을 추가로 수여받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