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은 오는 19일 부산성동초등학교 어린이꿈나무 기자단을 초청해 '식품안전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초등학교 어린이 신문 '꿈나무 기자단' 25명에게 그 동안 궁금하게 여겼던 식약청의 업무와 역할을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 2010' 동영상 상영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 바로알기' 교육을 퀴즈형식으로 진행하며, 또한 손의 세균 오염 정도를 알 수 있는 '세균배양지에 손도장 찍기' 와 '정불량식품 색소 추출 실험'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 및 부정불량식품의 위해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실험실도 둘러보는 기회도 가진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의 필요성과 식품의 올바른 선택 방법 등을 알림으로써 지역사회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