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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보건소, 식중독예방 집단급식소 점검

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중독예방 집중관리업소에 대해 방역관련 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 관내 어린이집과 대형음식점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 보건소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83개소에 대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리장의 사용 중인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장티푸스균,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 미생물 검사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급식조리장의 위생관리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부패, 변질 또는 부정.불량 원재료의 사용과 보관 여부, 음용수 적정 여부, 식품의 보관 및 운반 시설기준 적합 여부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하고, 수인성 전염병예방 손 씻기 홍보와 식중독발생예방 살균 소독제를 현지에서 배부 지원하며 각종 홍보물 배정 등 홍보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특별 지도·점검결과 부적합으로 위반 적발되는 급식소에 대해서는 관련기관에 적법조치 및 시정토록 통보하고, 그 명단을 언론에 공개, 식중독예방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