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북도-국순당 "쌀.전통주 산업 발전에 협력"

경북도는 국내 대표적 전통주 기업인 국순당과 쌀산업 및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약정(MOU)을 28일 체결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쌀산업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경북도의 의지와 '우리 술 복원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국순당의 경영방침이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국순당은 가공용 쌀 재배단지를 점차 확대해가고, 쌀가공식품과 전통주 관련기업의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또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연구분야에서도 협력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하게 된다.

김종수 경북도 쌀산업FTA대책과장은 "2012년께 막걸리 시장의 규모가 1조원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전통주 업계 최고의 상표경쟁력을 가진 국순당을 통해 지역의 전통주 산업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