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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탑프루트 고품질 단감 생산 지원

의령군은 칠곡, 낙서면 탑프루트 단감생산단지 17농가 40.5ha에 친환경자재(석회유황합제)를 이용, 병해충의 주범인 월동병해충에 대한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최고품질의 단감 생산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인 이상기상으로 생육이 1주일 정도 지연되고 있으나 의령군 탑프루트 농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병해충 전염원을 미연에 제거하고 있다.

군은 초생재배를 확대해 땅을 살려 단감 부유 품종을 대상으로 과실의 크기는 280g±30g, 당도는 14.5°Bx(브릭스) 이상, 착색도 5이상의 최고품질 단감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굴산 권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의령 단감은 밤낮의 기온차가 커 신선도는 물론 육질이 아삭아삭하며, 저장성과 당도가 높아 품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2008년 도단위 탑프루트 단감생산 시범단지로 선정된데 이어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탑프루트 단감품평회에서 2009년까지 2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단감생산단지 회원들은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의해 주요 영농단계별 맞춤식 기술을 농촌진흥청 등 전문가로부터 지원 받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좋은 최고품질의 단감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탑프루트 단감생산단지 중심으로 농가 경영비를 최소화하고 친환경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생육기간에도 살포가 가능한 황토유황합제 제조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