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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상급식 진주시민단체연대 발족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진주시민단체연대가 발족됐다.

ICOOP(아이쿱)진주생협을 비롯해 진주여성회, 진주참여연대 등 진주지역 9개 시민사회단체는 14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진주시민단체연대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된 진주시민단체연대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급식을 차별의 밥상, 눈치보는 밥상이 아닌, 보다 인간적이고 교육적인 급식으로 바꾸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의무교육의 권리보장 차원에서 시행돼야 할 학교급식이 이윤추구의 대상이나 일부 부도덕한 학교급식 관계자의 사적 이윤추구의 장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평등한 학교급식,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주장했다.

그리고 “친환경 무상급식의 실현은 ‘돈’ 문제가 아닌 ‘의지’ 문제”라며 전국 750만 서명운동 동참과 지방선거 유권자 캠페인, 각 지역별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제정 추진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