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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 학교급식 식품비 7억9000만원 지원

진해시는 지난 13일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질 향상을 위한 급식 식품비 7억 9000만원을 관내 전 학교(초·중·고 34개교)에 지원키로 심의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 급식식품비 지원은 작년 5월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2009년부터 2010년 4월까지 연간 180일 동안 2만1933명의 유료급식학생 전원에게 1식 200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2010. 5~2011. 2)는 초중학교 220원, 고등학교 300원으로 1식당 지원 단가를 상향 지원케 됐다.

시와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비 지원으로 학생들은 이전과 같은 급식비로 질적으로 우수한 급식을 공급받아 건강이 향상됨은 물론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사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2010년 학교 교육환경개선, 학교단위 영어체험교실 운영, 진해고 기숙사 건립비 지원 등으로 40여 억을 지원하는 등 지역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