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올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 시범단지(70㏊), 초생력 생산비 절감 시범단지(13㏊), 벼 조기재배단지(3㏊) 등 3개 사업에 대해 비료, 제초제, 상자처리제, 농기계 등 1억1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맞춤형 저질소비료(3650㏊), 벼 인공상토(2230㏊), 병해충 방제(4500㏊), 탑라이스(76㏊), 원적외선 벼 건조기(12대), 일괄 파종기(9대), 벼 육묘장(1개소), 벼 건조장 사이로(1개소) 지원 등 11개 사업에 10억 2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앙시기 조절과 벼 품종 단일화가 선행돼 가공 때 발생하는 원료곡 혼입이 원천적으로 방지되어야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다”며 “벼 품종 단일화 시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