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이 진주산업대학교 산·학 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축산과학기술 현재와 미래’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진주산업대학교(총장 김조원)는 산·학 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을 초청해 ‘축산과학기술 현재와 미래’ 주제로 특강을 1일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라승용 원장은 “한-미 FTA, 한-EU FTA 체결에 따라 수입 축산물이 증가해 국내 축산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축산물 생산주체의 전문화·기업화를 통한 국제적인 시장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기능성 웰빙 축산물 연구개발 강화 등 기회요인을 적극적 활용하고, 가축질병에 대한 사전적 예방 노력을 강화해 위협요인을 합리적으로 대응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축산물 소비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축산업은 타 농업분야에 비해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진주산업대는 양돈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역량을 자랑하고 있다”며 “진주산업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가축분야인 ‘말 연구’ 가 활성화 되어 세계최고의 연구역량을 자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