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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 양식수산에 118억원 투자

올해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에 118억여원이 투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소득증가와 함께 먹거리의 안전성 문제가 소비촉진의 최대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어, 친환경 자체가 브랜드 파워의 근간임을 중시하여 지속 가능한 청정 양식넙치 생산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 투자액은, 환경친화형 배합사료지원에 5억원, 양식어가 배합사료 특별구매자금 지원에 85억원, 면역증강제공급 지원에 1억4천만원, 감귤이용넙치생산지원에 4억 2천만원, 수산동물질병 예방백신지원에 23억원 등 총 118억 6천만원이다.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결과, 환경친화형 배합사료지원사업 30개소 5억원, 양식어가 배합사료 특별구매자금지원 123개소 85억원, 넙치양식장 면역증강제 공급지원 115개소 1억4천만원, 감귤이용 넙치생산지원 94개소 4억2천만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지원 사업은,당초 계획보다 20억원을 초과 신청돼,어업인들이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에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양식만이 우리의 살길임을 스스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 수산 당국은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상반기내에 조기 집행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24일 개최하여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에 박차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