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고급육를 생산하기 위하여 전문 축산 인력 및 시설을 활용하고 있으며, 축산분뇨 처리시설이 완비되어, 여기에서 숙성된 분뇨는 100% 초지에 환원하고있는 성이시돌목장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청정 제주 유기농 육우와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 농장의 경영방법은 퇴비살포기, 액비살포기 및 그에 따른 부수 장비를 전문화된 외국산으로 도입 활용 하고 있으며, 축사 및 분뇨 등에서 나오는 악취의 제거 및 해충의 발생을 막기 위하여 환경개선제인 미생물 Aquraclean균을 사용하고 있고, 발효/저장의 규정화로 해충의 번식을 억제하여, 쾌적한 축산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인증은 물론, 엄격한 국제 IFOAM 인증을 받은 초지에서 생산되 유기농 건초 및 사일리지를 급여하여 친환경농산물(유기축산물)인증을 받음으로써 청정제주를 대표하는 성이시돌 유기농 최고급육을 생산하고있다.
이시돌목장의 젖소들은 깨끗한 제주의 화산암반수를 먹이고, 자체 생산한 고품질의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있다. 수시로 작동되는 자동화된 분뇨처리 시설로 항시 깨끗하고 쾌적한 축사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방목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 목장은 1961년 척박했던 170만평의 황무지가 개간돼 현재는 비육우 1,112마리와 젖소 917마리,한우 396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이제는 유기농법을 활용하여 그 땅을 더 깨끗하고 비옥한 토양으로 지켜가고 있으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듯이 오염되어가는 자연과 환경도 함께 돌보는 친환경 목장이 조성돼 국내 최초로 IFOAM(국제유기운동연맹본부)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유기농 이시돌 목장에서는 농약과 합성비료가 전혀없는 자체 생산한 발효 액비를 살포해 생산한 자연산 목초로 사육된 젖소에서 원유가 1일 8톤이 생산돼 1개월에 2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더우기 성이시돌목장의 원유로 가공된 이시돌 유기농우유는 대부분 육지로 소비돼 원유 공급이 달리고 있다.
2007년 8월 15일 친환경농산물『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을 받아 청정 제주를 대표하는 무항생제 최고급육을 생산하는 이시돌 목장으로 부각돼 전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성이시돌목장을 처음 개발한 맥그린치 신부님은 제가 도착했을 당시의 가난하고 척박했던 제주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 수단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여, 제주 여건에 가장 알맞는 목축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조성 됐다고 말했다.
그는,고향 아일랜드와 한국의 뜻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성이시돌목장이 시작되었고, 이후 성이시돌목장은 농민들의 자립터전인 개척단지조성과 가축 분양, 우유가공공장 축협 이관 등 농민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바탕이 되었다고 전했다.
성이시돌목장에는 경마용으로 출하되는 말 사육도 함께 이루어져 년간 80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비육우와 젖소 사육 두수를 늘리는데 고충이 많아 수입국가 확대와 까다로운 가축검역이 개선돼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성이시돌목장 관계자는 자체 소 증식사업이 여건때문에 외국산 어린소를 수입하고 있는데 수입국가가 호주와 뉴질렌드산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가축 국제전염병 검역이 1차 2차 절차를 받는 등 15일동안 수송되는 번거러움 때문에 뉴질렌드렌드에서는 수출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