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교육청은 3월부터 군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무상급식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17개 초등학교와 11개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한 거창군 교육청은 올해부터 대상학교를 유치원 3곳과 고등학교 7곳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군내 38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원생과 재학생 9758명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는다.
이를 위해 올 한해 거창군으로부터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역 농산물을 급식재로로 친환경 무상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