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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생명환경농업 전국 확산 시동

고성군은 2010년 생명환경농업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간 생명환경농업 토양기반조성 연시교육을 실시했다.

벼 농사철 도래 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생명환경농업단지 대표 및 회원을 대상으로 2일에는 올해 신규 17개단지 64명이, 3일에는 기존 30개단지 60명이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생명환경농업자재제조, 지역미생물의 역할과 지역 미생물 단계별 제조기술의 원리, 작부체계 및 토양 환경에 따른 토양 기반조성기술 등의 이론 교육과 지역미생물 ①번~⑤번까지의 단계별 제조기술, 천연자재(한방영양제, 천혜녹즙 등) 사용기술, 작부체계 및 토양 환경에 적합한 토양기반조성 등의 실습 교육으로 나눠 실시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연시교육은 지역미생물 역할 이해 및 제조기술등 맞춤형 토양기반조성 기술 전수가 목적으로 성공적인 생명환경농업 기술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 한다"면서 "올해 추진 중인 생명환경농업 47개단지 556.1ha에 대해 시기별 기술지도에 만전을 기해 나감으로써 생명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생명환경농업 연구소가 그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