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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축산육성 평가서‘대상’

하동축산업협동조합이 지난 한 해 동안의 축산 육성에 대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축산육성사업은 조합의 축산물 생산과 판매·유통 기능 확대를 통해 국내 축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조합원의 실익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조합은 하동축협과 대전충남양돈농협, 평택축산농협 등 3개 조합이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선정을 위해 경남의 21개 축협에 대해 1차 심의에서를 거쳤으며, 이같이 선발된 전국 8개 조합을 대상으로 현지 심사와 실적 평가 후 최종적으로 하동축협 등 3개 조합을 수상하게 됐다.

하동축협은 지난 2002년부터 꾸준하게 준비해온 하동솔잎한우가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우수상과 5년 연속 소비자 시민모임이 인증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송아지 전자경매 시장에서 10000마리가 넘는 송아지를 판매해 축산농가에 30억 원이 넘는 추가 수익이 발생토록 했으며, 연 평균 130%가 넘는 축산경제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