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부근)가 농산물유통개혁 전국 1위 본부에 선정됐다.
경남농협은 3일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정기조회에서 `2009년도 농산물유통개혁 대상'을 수상했다.
농산물유통개혁 대상은 농협중앙회가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산물유통개혁을 적극 추진한 사무소를 평가해 전국에서 지역본부 1곳과 지역농협 18곳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도내 지역농협 중에서는 합천 율곡농협과 김해 대동농협이 농산물유통개혁 우수농협으로 뽑혔다.
경남농협은 경남쌀 애용 공동마케팅 운동, 공격적인 수출시장 개척, 우수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 마케팅, 직거래장터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경남농협은 농산물유통개혁이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해 경남지역 농협은 2조944억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6.5%의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