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속도로 휴게소 '맛 자랑 경연대회'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지난 12일 경부고속도로 경주(부산방향)휴게소에서 마련한 휴게소 맛 자랑 대회인 ‘요리조리 오감만족 축제’에서 언양(서울방향)휴게소의 ‘모듬버섯과 야채담은 언양불고기 덮밥’<사진>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남강(부산방향)휴게소의 ‘한방 닭 전복 냉채’를 비롯해, 고성(하남방향)휴게소 ‘푸른바다 해물밥상’, 산청(하남방향)휴게소 ‘흑돼지 약초 돈가스’, 사천(순천방향)휴게소 ‘천연 웰빙 순두부찌개’등 4개 작품이, 우수상에는 진영(부산방향)휴게소의 ‘묵 국수’차지하는 등 경남·부산·울산지역 휴게소 22개 출품작 중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도공 경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 출품작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 가능한 찌개류, 탕류, 덮밥류 등으로 선 보임으로써, 추후 이번 대회 수상작으로 선정된 메뉴들은 지역별 휴게소에서 이용객들이 맛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로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의 맛과 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