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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식중독 예방대책 수립

울산시 북구청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북구청은 이에 따라 6월 한 달간 집단급식소를 비롯해 횟집, 도시락 취급업소 등 위생취약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벌이는 동시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도시락, 김밥류, 햄버거류 등 품목에 대해 월 1회 이상 수거해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수산물 위생상태 점검을 위해 횟집 및 활어 판매장 81곳에 대해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수산물 변질상태와 식자재 관리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수산물 판매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 실시 및 식중독 예방방법을 홍보하고 판매장 주변 방역활동과 보균자 찾기 검사, 예방접종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