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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ㆍ비트로시스 투자양해각서

영주시(시장 김주영)와 비트로시스(대표이사 손성호)는 8일 오후 영주시청에서 사과와 인삼을 활용한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주에 본사를 둔 첨단생명공학 벤처기업인 비트로시스는 7월부터 44억원을 투자해 회사 인근에 식품가공공장을 짓게 된다.

공사비의 일부는 농림식품수산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지원하는 향토산업육성지원사업비로 충당된다.

영주시가 추진하는 향토산업육성지원사업은 지역특산물인 사과와 인삼을 원료로 사과 와인, 인삼전통주 등 지역명주를 개발하는 것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식품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영주의 상징인 인삼과 사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