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가 도내는 물론 전국 단위의 소매시장 판로개척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멀지 않아 전국 한우브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1일 경남농협은 경남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가 4월에 수도권 진출과 지난 20일 부산권 진입에 이어 29일 개장한 농협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입점, 한우지예의 전국 브랜드화에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농협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입점은 지난해 현대백화점 울산점 입점에 이은 울산지역 2번째 소매점으로써, 이번 입점을 계기로 ‘한우지예’는 울산지역 시장에서 확실한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한우지예’는 전량 한우유전자 DNA검사 및 항생제 검사를 통한 철저한 위생검사에 통과된 1등급 이상 고급육의 안심한우만 100% 공급하여 소비자의 신뢰구축과 일반 한우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 ‘한우지예’는 백화점, 인증점, 직영점, 쇼핑몰, 학교급식 등에도 공급해, 5월 현재 판매물량이 850여 두수에 매출액 60억 원을 넘어서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확대를 위해 직영점 개설과 백화점, 체인점, 학교급식 등을 꾸준히 늘려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