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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수산물유통센터 개장초 '북적'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지난 달 29일 개장한 후 3일간 18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북구 진장동에 건립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개장일에 1만3천537명의 고객이 5억4600만원, 30일 1만4763명이 6억7500만원, 31일에는 1만5158명이 6억5000만원 등 모두 4만3458명이 18억6000여만원 어치의 농축수산물 등을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와 유통센터는 올해 1일 평균 3억2000만원씩 연말까지 7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실적을 더 올려 2011년부터 흑자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국비와 시비 745억1700만원을 들여 8만6100㎡의 부지에 연면적 3만54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했다.

농협에서 위탁 관리하는 이곳은 저온창고와 포장실, 집배송장, 직판장, 화훼매장, 현장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