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농수산부가 주최하고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XA, 소펙사)가 주관하는 ‘프렌치 아뻬리띠프’ 파티가 오는 4일 소공동 롯데호텔 페닌슐라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프렌치 아뻬리띠프’ 파티는 프랑스 정부가 매년 6월 첫째 주 목요일을 ‘프랑스 음식의 날’로 정해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32개 주요 도시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소개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소펙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명품 브랜드 루이까또즈와 프랑스산 무탄산 음료 페리에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국내 최고의 프랑스 음식 쉐프인 실뱅 듀브로와 프레드릭 하윅 매니저가 참석해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랑스 메뉴인 닭새우 플랑베와 페리에 칵테일 등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표적인 프랑스 음식인 까나페, 푸아그라, 끼쉬로렌, 그라땅, 치즈, 디저트 등 롯데호텔의 프렌치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비롯, 10여 종류의 카스텔 와인, 탄산수 페리에와 천연주스 벨라룰라등이 준비되어 프랑스 음식을 선보인다고 소펙사는 밝혔다.
소펙사 임명주 소장은 “프랑스 음식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많은데 부담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나 식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프렌치 아뻬리티프 개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와 함께 와인 레스토랑 & 바 바인(Vain) 에서는 6월을 ‘프랑스 음식의 달’로 선정하고 한달 동안 프랑스 와인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렌치 카페’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