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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茶 '올해의 명차' 장관상 수상

하동군내에서 생산되는 하동차가 차의 날을 기념해 전국 규모로 열린 품평회에서 올해의 명차 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싹쓸이해 또 한 번 하동차의 명성을 과시했다.

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는 지난 24일 제29회 차의 날을 기념하는 팔도 차 문화 큰잔치를 서울 운현궁에서 개최하고, 제16회 올해의 명차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녹차부문 1위인 장관상에 하동군 화개면 옥선명차사(대표 이은경)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녹차부문 품질상에 화개면내 고려다원(대표 강정남)과 도심다원(대표 오시영), 쌍계제다(대표 김동곤)을 각각 선정돼 상패를 수상했다.

또 발효차 부문 1위는 쌍계제다(대표 감동곤), 2위 행인다원(대표 최윤철), 3위 화개동천(대표 김종일), 4위 (주)동천(대표 김종균)을 선정됐고 발효차 부문 품질상엔 화개농협(조합장 김종석), 삼태다원(대표 김신호), 연다원(대표 허향연), 소소다원(대표 백미자), 고려다원(대표 강정남), 용강작목반(대표 이강환)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여상규 국회의원 상은 녹차부문에 화개농협(조합장 김종석)이 선정됐고, 발효차 부문엔 (주)동천이 선정돼 수상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명성과 성공적으로 끝낸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하동야생차 문화축제를 밑거름 삼아 하동녹차를 세계적 명품차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