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구스타기업 `옴니허브' 한방음료 출시

대구시 선정 스타기업인 옴니허브가 정부 정책사업과제로 개발한 기능성 한방건강음료를 출시했다.

20일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국내 최대의 한약재 유통기업 옴니허브와 1년 동안 공동 연구 끝에 기능성 한방건강음료 '해갈음'을 개발해 시장에 내놨다.

이 제품은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지역산업공통기술개발사업의 '지황식초를 이용한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용 한방음료의 개발'이라는 과제를 통해 상용화됐다.

국산 친환경 한방재(칡, 죽엽, 귤껍질, 황정, 오미자)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갈증해소,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어 백화점 식품매장에 납품돼 판매되고 있다.

특히 안정성, 효능 등에 대한 한방산업지원센터의 임상시험 결과 알코올 해독, 숙취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원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구테크노파크 변준석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에 따라 비만 및 노화방지 등 기능성 음료가 주목받는 추세여서 국산 한약재로 만들어진 점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