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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부산하프마라톤대회 참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7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2009부산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오.남용하기 쉬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번째 참여하는 부산식약청은 마라톤대회에 앞서 대회참가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살 빼는 약과 같은 오.남용 우려가 높은 의약품의 사용에 주의할 것과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유통되는 불법 마약류는 관련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물 등을 배포한다.

부산식약청은 불법 마약퇴치, 마약 없는 밝은 세상'이 새겨진 T셔츠를 입고, 시민과 함께 달림으로 불법 마약류 등의 위험한 것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항상 경계를 늦추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식약청은 “피서 철에도 해수욕장에서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마약 오.용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