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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수박축제 노래자랑·품평회 개최

창원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18회 창원수박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 수성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창원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박한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일 전야제와 11일 본행사로 나눠 수박재배 농민을 위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9일 전야제는 오후 6시30분부터 창원시청 직원 그룹사운드 안전지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립예술단과 가수 하동진, 한혜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고 수박 시식회와 수박 판매 행사도 개최된다.

10일 본 행사는 창원수박을 비롯한 창원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농악공연, 밸리댄스·실버댄스·고전무용, 수박당도 맞추기 및 무게 맞추기 대회, 수박품평회 등 볼거리, 먹거리가 참가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인절미 만들기 체험, 식혜·막걸리, 파프리카 등 농산물 전시 및 시식, 게이트볼·배드민턴·테니스 대회, 작목반 대항 윷놀이, 감자 구워먹기, 찐쌀 먹기, 불꽃놀이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오후 7시 30분부터는 초청가수 박상철, 서주경 등의 인기연예인이 출연, 축하공연을 함께하는 시민노래자랑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