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참외의 향기 맡으면서 추억도 쌓아보고 수확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체험해보세요”
김해시와 칠산참외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9일과 10일, 23일과 24일 등 주말에 걸쳐 참외따기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 칠산서부동 화목2구 일원에서 열리는 참외따기 체험행사는 참외따기는 물론, 모종심기, 꽃 재배농장 견학도 함께 실시한다.
하루 30가구의 120명으로 한정해 열리는 이 체험행사에 참여한 전원은 참외따기 행사에서 10kg의 참외를 수확할 수 있다.
또 토마토와 가지, 고추모종을 심어보고 자라는 과정을 어린이와 함께 체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의 카네이션 재배 농가를 방문, 아름다운 꽃향기에 흠뻑 취해보며, 가족들과 함께 예쁜 사진촬영과 함께 꽃의 재배과정 설명도 곁들여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 희망자는 칠산참외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4인 가족 4만 원(보육시설단체 1인 5000원)의 체험회비를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