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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단감 경쟁력 키운다”

경남농업기술원이 도내 단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개방화 시대에 맞춰 단감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단감수출연구사업단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단감수출연구 사업단 발전 워크숍’을 1일 오전 10시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단의 그동안 추진 실적평가와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앞으로의 사업단 발전을 위한 단감재배 농업인 및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단감재배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사업단의 현황과 우수사례 등을 화판으로 제작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단감자동포장기, 세척기, 단감와인, 저온저장시스템 등 사업단이 추진해온 그동안의 성과물 전시와 시연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향후 영농 접목 가능성과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신숭철 정책자문대사가 ‘세계화시대와 단감의 경쟁력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했다.

단감수출연구사업단은 국내 대학과 관련기업 등 20개 산학 관계자가 참여해 지난해 구성했으며 2012년까지 5년간 30억 원의 연구비(국비)로 단감수출 확대를 위한 실용화 기술개발 및 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단감재배 농가는 2007년 말 현재 1만9438농가이며, 재배면적은 1만6309h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