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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관원, 양곡표시제 정착위한 단속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경남지원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품질정보 제공, 생산자에게는 품질향상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양곡표시제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양곡특별사법경찰관의 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30일 농관원에 따르면 올 들어서만 허위표시 위반사범 4건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고, 의무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아니한 53개 업체를 적발해 566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양곡표시 위반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2일 시?도 단위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3000여 개 업소에 대한 시.군 단위로 집합교육을 상.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RPC의 출하단계와 유통업체의 소분작업 단계 및 판매업체의 구매단계에서 표시사항을 철저히 확인하도록 교육함으로써, 소비자가 포대 표시사항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재래시장은 캠페인과 전단 배포 등 입체적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양곡의 부정유통 및 표시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단속과는 별도로 분기별 기획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신선도와 관련되는 도정일자의 허위표시에 대해서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