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토마토 가공교육을 오는 5월 12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양속담에 토마토가 익어가는 계절이 오면 의사들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다는 말이 있다. 왜냐면 토마토가 그 만큼 몸에 좋아서 병원에 환자들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부산의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를 이용한 이번 가공교육은 토마토를 고추장과 접목한 토마토고추장을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으로 참 독특하고 새로운 시도로 부산농업기술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라다.
그 외의 토마토 잼, 토마토 주스 시연 및 시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평소 토마토를 이용한 가공음식을 접할 기회가 없는 시민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신청은 27일 월요일부터 인터넷(http://dosinongup.busan.go.kr)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부산시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970-372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