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수박생산지인 경남 함안군은 제16회 수박축제가 지난 24일 개막해 26일까지 열렸다.
이번 함안 수박축제는 '대한민국과 함께하는 수박올림픽'이란 주제로 열려 수박을 이용한 다양한 경기와 이벤트가 행사로 생산농가와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수박아줌마 선발대회, 수박품평회, 왕수박 선발대회, 수박조각 전시회, 수박화채와 주스 판매행사 등 수박을 응용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축제장에는 관광객들이 북적됐다.
25일 품평회에서 수상을 차지한 수박을 조영규 함안군수(왼쪽 두번째부터)와 조진래 국회의원, 권병철 함안군의회 의장, 조근제 도의원, 김종길 소방서장, 허식 농협 함안군지부장 등 이 기념 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