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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분석 현장견학, 전문가 꿈을 키운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공방환)은 오는 29일 부산 원예고등학교 식품가공과 학생들을 초청해 현장견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히 이번 견학 행사는 졸업 후, 식품 관련분야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써, 식약청에서 수행하는 식품 관련 업무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식품 중 유해물질을 분석하는 장비를 견학하며, 실험실에서 직접 실험을 해 보는 등 식품분석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부산식약청은 수년간 지역 대학생들에 견학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14일에는 경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학생들(30명)을 대상으로 최신 분석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식약청에 근무하는 동 대학교 출신 선배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식품분야에 대한 진로상담도 실시한 바 있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견학을 활발히 실시해, 식품 분석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