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합천군지부(지부장 이윤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COEX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된 2009년 한국국제유통산업전에 참여하여 청정한 합천농산물을 알리고 합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해와 人’의 홍보효과를 ‘톡톡’이 봤다.
이번에 개최된 한국 국제유통산업전은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유통정보 획득기회가 제공되었을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 바이어들이 산업전에 참여한 브랜드업체들과 거래상담도 활발히 이뤄져 우수한 합천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확보된 첫눈에 반한 딸기와 수박, 국화차, 우리식품의 장류 등 합천의 농.특산물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유통 산업전에는 지난 1일에 출범한 시군유통회사 합천유통과 공동으로 참여해 합천농산물의 전시 및 시식을 통해 20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거둠으로써 상당히 실속 있는 홍보가 됐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장문철 농협연합사업 단장은 "향후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합천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 것"이라며 "소량으로 생산되는 품목이라도 상품성만 있다면 모두 판매해 농가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합천의 농산물브랜드 ‘해와 人 ’이 빠른 시일 내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