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울산농수산물유통센터' 관리 농협에 위탁

울산시는 오는 5월 개장하는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관리를 농협중앙회에 맡겼다.

시는 25일 농협중앙회와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농협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농수산물을 최우선 구매하고 당기순이익의 25%를 지역발전 기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농협은 또 센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종합유통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우수 농수산물 조달 공급계획과 시설물 활용 및 유지보수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해야 한다.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시가 745억원을 들여 북구 진장유통단지내 부지 8만6100㎡, 연면적 3만54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난 2007년 6월 착공해 올 2월20일 준공했으며, 저온창고와 포장실, 집배송장, 직판장, 화훼매장, 현장판매장 등을 갖추고 오는 5월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