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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림 오비대표 "카스, 메가브랜드 맥주로 육성"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는 "오비맥주를 2010년까지 아시아에 가장 수출을 많이 하는 맥주회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는 오비맥주가 아시아지역에서 중국 칭다오 맥주에 이어 수출량 2위이지만 우수한 기술력과 적극적인 시장 개척으로 수출을 늘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4월 출시한 카스 레몬이 기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를 지나면서 확고하게 시장에서 자리잡을 것으로 본다"며 "카스 후레쉬와 라이트, 레드, 레몬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카스'를 국내 최초의 메가브랜드 맥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베이징 올림픽이 있는 올해 여름 시즌을 겨냥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카스가 우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ㆍ수도권은 물론 영호남 지역에서도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