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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식중독 요주의"

식중독 환자 발생이 많은 5월을 맞아 음식물 취급.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들어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된다며 가정이나 급식소에서 음식물 조리.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6일 당부했다.

집단급식소에서는 식재료 보관.세척 주의사항을 지키고 익혀 먹는 제품은 충분히 가열하며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식중독 환자의 42%가 4∼6월에 발생했으며 2006년 같은 기간도 50%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65건 총 1296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으며 2005년과 2006년에도 각각 689명(12건)과 809명(6건)이 신고되는 등 5월에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