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기간에 맞춰 주력 아이스크림을 대상으로 300번째 국회의원 선거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약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는 대표 아이스크림인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탱크보이 등 4개 제품이 후보로 출마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특히 14일간의 선거 유세 기간에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국회의원 유세장 및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국회의원 선거와 똑같이 유세전을 펼친다.
해태제과는 이번 행사는 공명한 국회의원 선거를 기대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총 299명의 국회의원 선출과 함께 해태제과 아이스크림이 300번째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국회의원 선거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10일부터 해태제과 홈페이지(www.ht.co.kr)를 통해 투표가 실시된다.
유권자들은 좋아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는 ‘투표하기’ 지지하는 후보를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리는 ‘도전 소문왕’ 지지하는 후보에게 적극적으로 지지의 글을 올리는 ‘지지합니다’ 등 3가지 방법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오프라인 선거는 25일부터 진행된다. 아이스크림 네후보들이 유세차량을 타고 선거 유세장과 동대문, 명동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직접 찾아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겠다는 각오의 유세전과 아이스크림 샘플링 행사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최근 활동을 재개한 쥬얼리가 각 후보자들의 지지자로 등장해 후보들과 함께 노래와 개인기를 펼친다.
해태제과의 장덕현 아이스크림 팀장은 “오랜기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감사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선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아이스크림의 진정한 대표도 선출하고 동시에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도 공명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