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가 어린이들에게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어린이 물사랑 교육사업' 2차사업을 실시한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어린이 물사랑 교육사업을 총 3년간 실시되며 롯데칠성은 연간 2억원의 환경기금을 환경보존협회에 지원한다.
롯데칠성은 지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9월30일까지 진행된 1차사업에서 15개 초등학교와 14개 환경단체에 총 1억원의 환경기금을 지원하고 어린이용 환경교육용 애니메이션과 교사용 환경교재를 개발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은 물사랑 교육사업 후원이 '맑은 물 깨끗한 세상'을 지켜나가는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매출상승 등 유무형의 성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칠성사이다는 다른 탄산음료가 마이너스 성장에 허덕이는데 반해 작년에만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음료제품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교육사업 후원을 통해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화해준 덕분이라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은 2차 사업은 2차 사업보다 더욱 발전시킨 형태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국 15개 초등교와 14개 민간단체에 총 1억원의 환경기금을 지원하며 1차사업때 개발한 어린이 환경교육용 애니메이션과 교사용 교재를 전국 교육청과 초등학교, 환경단체 등 6000여 곳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한 1사업때 큰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상설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도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더욱 보강하고 환경부에서 자체 개발한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해 전국 교육청 및 초등학교, 민간단체 등 6,000 여 곳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