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브랜드 고불로 알려진 '미드운'이 주점업계 평정 나선다.
21일 미드운은 일본의 맛과 멋을 그대로 재현한 주점 브랜드 '아지야'를 본격 런칭한다고 밝혔다. 아지야는 지난해 7월 직영 1호점을 오픈한데 이 가맹점 5곳을 운영중이다.
미드운에 따르면 아지야는 일본 정통 생야끼도리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일본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또한 '정겨운 만남이 있다' 컨셉을 기본으로 하는 아지야는 일본의 동경 시부야에서 유명한 생야끼도리 선술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착각할 정도라고 미드운측은 밝혔다.
미드운 관계자는 아지야 브랜드팀이 브랜드 런칭에 앞서 약 1년간 일본 현지 시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시장조사를 마쳤다며 일본 정통의 맛을 추구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춰 고객들로 부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병주대표는 "메뉴개발은 물론 기본에 충실한 가맹관리로 경영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연내 100호점을 달성하는 등 국내 주점시장의 맹주 등장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