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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폐지 5년만에 재상장 신청

진로는 재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진로는 1973년 기업공개 이후 97년 'IMF위기'로 부도가 난 후 2003년에 상장폐지됐으며 법정관리 중이었던 2005년 하이트맥주에 인수됐다.

진로는 2005년 법정관리 종결 후 올해를 목표로 꾸준히 재상장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3분기 순이익 346억원을 달성해 부도 이후 처음으로 자본잠식 상태에서 탈출하는 등 재상장 요건을 갖추었다.

진로는 현재 자본금 2150억원, 발행 주식수 4300만주이며 신주공모 규모를 500만주로 예상하고 있다.

진로측은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올해 상반기중에 이루어지고 상장승인 및 신주 공모는 하반기중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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