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13일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실 펴기회' 주관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100여명 등 모두 70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날 모아진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송상현)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5년에도 헌혈운동을 펼쳐 300여장의 헌혈증서를 이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고 전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총무팀 신동석 대리는 “작은 사랑을 나누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 흔쾌히 참여하게 되었다” 며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