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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국내 전문가 평가' 세계 인정

한국독성병리학회 국제협회에 가입, 국제 룰에 따라

국내 신약에 대한 안전성평가 자료도 국내독성병리전문가의 서명이 있을 경우에는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한국독성병리학회(회장 이영순 식약청장)는 최근 국제독성병리학협회 아홉 번째 회원으로 가입, 이같이 밝혔다.

국제독성병리학협회는 신약 안전성평가에서 독성병리전문가가 최종적인 판단을 맡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회원국간에는 서로간의 평가결과를 상호인정하고 있다.

국제독성병리학협회는 북미,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북유럽 등의 독성병리학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국독성병리학회는 올해 5월 창립돼 독성병리관련 국제심포지움, 컨퍼런스, 워크숍 등을 통해 회원들의 독성병리학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13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23명의 독성병리전문가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