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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 식품제조업체 맞춤형 식품분석교육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산업체의 자가품질검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식품분석 실습교육’을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에 걸쳐 40개 식품제조업체 자가품질검사 종사자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식품제조업체가 품질관리를 하면서, 시험분석에 관한 기술교육 부족과 식품위생관련 정책정보의 부족을 호소해 관내 70여개 식품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자가품질검사 정보교류회를 지난 5월 구성한데 이어, 이번에는 식품제조업체의 신청을 받아 맞춤형 식품분석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별 실습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참여한 업체들을 분야별로 보면 위생미생물(39업체, 44명), 유해중금속(14업체, 18명), 보존료 및 타르색소(18업체, 20명), 트랜스지방산(14업체, 18명) 등이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맞춤실습교육을 통해, 식품제조업체의 자가품질검사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식품의 유통전 사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품제조업체의 자가품질관리 능력 제고를 위한 각종교육 및 실험실습 등을 통해 정보제공, 분석기술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