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소주 '처음처럼'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벨기에의 주류·식품 컨테스트인 몽드셀렉션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술로 인정 받았다.
몽드셀렉션은 세계적인 명주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961년 설립된 이후 매년 1400여 품목이 출품되는 대규모 국제 주류 품평회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벨기에의 공인 기관에서 출품된 제품의 품질과 맛을 까다롭게 심사해 상을 준다.
두산 주류BG 관계자는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을 해온 대부분의 국내 제품들은 품평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 출품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처럼은 국내에 시판 중인 제품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처음처럼은 앞서 올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07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품평회'의 소주 부문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