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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출입식품 상호협력 강화

한·중 간 수출입식품과 관련 상호협력 강화 합의

문창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지난 22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 부국장 거쯔릉(葛志榮, 차관급)의 예방을 받고 한·중 간 수출입식품과 관련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식품교역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한·중 간 수출입식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으며 고위인사의 연례 상호방문을 추진하기로 동의했다.

2003년부터 운영해온 한·중 간 식품안전협력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식품안전문제에 대한 교류 및 협의를 진행해 수출입식품안전문제를 예방 및 원활하게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식품안전관리 및 검사기술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한·중 전문가로 구성된 ‘한·중 식품안전관리 및 기술위원회(가칭)’의 신설을 추진하고 공통 관심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세미나 등을 개최키로 했다.

식약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식품의 비중이 높은 중국과 식품안전분야 협의체계를 공고히 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상호간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며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