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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가족사랑 글짓기’에 교포들도 관심

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이 공모 중인 ‘제8회 전국 가족사랑 글짓기대회’에 외국계 학생과 재외 교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몽골출신 학생에서부터 캐나다, 태국 등지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교포까지 응모가 가능한 지여부를 묻는 문의가 답지하고 있는 것.

동원육영재단측은 즉시 국적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는 회신을 보내 이번 대회가 국제적 행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차 있다.

김진철 동원육영재단 사무국장은 “재외동포나 외국계 학생의 글이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리 대회가 국경을 넘어서는 가치인 ‘가족’을 테마로 하기 때문인 듯하다”고 말했다.

‘제8회 전국 가족사랑 글짓기대회’는 오는 2월 12일까지 참가 작품을 공모하며 고교 장원에게는 상금 1000만원 등 총상금 1억1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푸짐한 장학금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