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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돼지독감으로 태국산 돈육 수출 촉진

중국의 돼지독감 발생으로 태국산 돼지고기 수출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태국의 TNA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태국 민간 카시콘 은행 부설 카시콘 연구센터(KRC)는 "중국의 돼지독감:태국의 돈육 수출 촉진" 제하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TNA통신은 전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돼지독감 발생으로 지난 2003∼2004년 둔화됐던 태국산 냉동 돼지고기 수출이 회복되고 조리(調理)돼지고기 수출도 일본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태국산 돼지고기 수출이 홍콩과 일본 등의 수요 증가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캄보디아,한국,대만,브루나이,중국 등 신규 시장 진출 확대로 내년에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중국의 돼지독감 발생으로 금년 하반기 중 홍콩의 태국산 돼지고기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지난해 중국산 돼지고기 20만t을 수입한 바 있는 홍콩은 현재 중국 스촨(四川)성으로부터의 돼지고기 등 육류 수입을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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